[방명록 겸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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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일자 : 2008년 12월 05일]

by BC-304 | 2009/12/31 23:59 | 공지사항 | 트랙백 | 핑백(1) | 덧글(39)

눈(snow)

 여기는 잡음만이 흐르는 도시 속의 한 거리
 흐릿한 하늘에서 눈송이가 반짝입니다.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져 간 눈송이는
 열기에 범해져 하나둘 눈물을 흘렸습니다.

 생명이 잠들어가는 대지가 안타까웠던 하늘은
 하얀색 꽃이라도 피워보려 했었나 봅니다.

by BC-304 | 2009/12/05 21:39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개설일입니다.

최고의 생일이 되길 바래, BC-304

......?!

by BC-304 | 2009/12/05 01:30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서리(frost)

 오늘은 금요일.
 일주일 중 가장 일찍 등교하는 날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덟시에 우리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하천변에 다다르는 순간, 잔디밭과 자전거 도로에 하얗게 낀 서리가 보였습니다.

 올해 2월 이후로 얼마 만에 보는 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싸리눈이 내린 것 같았습니다.
 영하로 내려간 추운 날씨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서리를 본 덕분에 즐거움도 많아졌습니다.
 자전거 바퀴에 서리가 많이 붙었지만, 다행히 미끄러지는 사고는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로부터 두세 시간 후, 안개가 걷힌 하늘은 푸르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하늘을 바라보면서, 잠깐이지만 마음 속의 구름이 모두 사라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by BC-304 | 2009/12/04 19:37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비행기가 열리는 나무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별하다면 특별한 어떤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의 3층 복도를 걸어가다 보면, 나무 한 그루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나무가 두 그루로 보이더군요.
 무엇일까 궁금하여 다가가 보았습니다.
 새로 추가된 나무는 아마도 플라스틱 성분의 크리스마스 트리인가 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나무에는 여러 장식물들이 열려 있었습니다.
 하얀 솜털, 빨간 리본, 상자와 방울, 발광 다이오드
 그리고...

 T-50 모형도 있었습니다.
 나무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가다 보니 방위 산업 관련 연구소가 보였습니다.
 얼마 전에 이 건물에 입주한 연구소입니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마도 그쪽에서 설치하였나 봅니다.
 KT-1도 열렸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약간 아쉽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비행기가 나무에 열리기를 원하시나요?

by BC-304 | 2009/12/02 12:57 |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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